검색결과
  • ① 아쉬운 뒷받침|밤새워살린 8정보|물줄기 솟자 온마을이 환성올리고|땀 아깝잖아도 비용이 걱정

    매정한 가뭄이다. 지난해입은 가뭄의 상처가 채아물기도전에 찾아온 가뭄은 작년보다 한술더뜨는숨막히는 가뭄이다. 들판은 반절이 모한그루 꽂아보지 못한 황토밭인가하면 간혹 모내기를했다는

    중앙일보

    1968.07.30 00:00

  • 엉터리 소화기구 판매

    서울 시경은 13일 상오 검정을 받지 않고 엉터리로 만들어낸 소화기구와 소화 약제를 대량으로 팔아온 한국소방기구 주식회사(사장 최금성·50)등 17개 제조회사를 소방법위반 혐의로

    중앙일보

    1968.06.13 00:00

  • 차량 조립증 횡류

    서울시경 수사과는 4일 밤 무허가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조립한 자동차에 조립증을 대량으로 팔아온 중앙자동차 공업사대표 김영만씨(48·영등포동1가52)와 신광자동차 정비공장대표최일권씨

    중앙일보

    1968.06.05 00:00

  • (4) 강릉국민학교

    상투올린 머리에 풀 갓을쓴 10명의 학도가 정헌시군수영감을 앞세우고 강릉읍내를 누볐다. 15살부터 25살 까지의 이들중 2, 3명의 허리춤엔 곰방대가 꽂혀있었다. 이들은 저마다『새

    중앙일보

    1968.05.04 00:00

  • 요람

    전주고을에 칼찬 훈도가 골목을 찾아 뒤졌다. 학교선생이 「갈치토막」이라고 불리던 흰칼을 차고다닌 시절이었다. 지금 신흥중학교터전에있던 양사제엔 엉겁결에 꼬여든 초립동이들이 「개화바

    중앙일보

    1968.04.27 00:00

  • 의장특허를 도용

    서울지검배혜용검사는 13일 상공부특허국에등록된다른업자의의장특허를도용, 6백여만원어치의「스테인리스」방자형대야8천여개를 만들어팔아온동남공업사대표한갑득씨 (56), 금성「스테인리스」공업

    중앙일보

    1968.04.13 00:00

  • (2)남풍에 돛을 돌리고 북상하는 화신

    봄바람이 낙동강하구에 살포시 올라섰다. 낙동강 봄줄기가 바다와 맞부딪치는곳. 하단 나루터에 나룻배가 띄워지고 강건너 갈대밭에 봄나들이 가는 두소녀-. 첫손님이 들었다. 뱃사공 최국

    중앙일보

    1968.02.27 00:00

  • 호적 변조 귀재 임야 매각

    서울지검 안병상 검사는 14일 상오 호적을 위조, 귀속 임야를 팔아먹은 최종산 (25·주거 부정)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최씨는 작년 4월18일 수배중인 유준수와 공모,

    중앙일보

    1968.02.14 00:00

  • 범법 파월기술자 8명이첩

    8일낮 서울시경은 월남기술자로 파견되었다가 살인등 각종범법행위를 저지르다 주월한국군사령부에의해체포되었던 권영모(37·비넬회사식당보급부근무·경기도파주군주내면양양리370)등 8명을인수

    중앙일보

    1968.01.08 00:00

  • 달마다 10불씩 10년

    속보=어린 몸으로 공장에서 일하다 두 팔을 잃은 불우한 소년직공 이만섭(16·서울 신촌 산 1)군에게 미국 세계아동복지재단 사무총장으로 있는 최희만 씨가 평생을 돌봐주겠다는 소식과

    중앙일보

    1967.06.21 00:00

  • 월남문화훈장|최상수씨에 전달

    한·월 협회 부회장 최상수씨는 28일 월남정부가 보낸 금관훈장을 외무부를 통해 받았다. 최씨는 1958년 한·월 협회를 창립, 작년에는 저서 「한국과 월남과의 관계」를 내어 양국간

    중앙일보

    1967.04.29 00:00

  • 소송 기록을 변조

    서울지검 석진강 검사는 17일 「정부상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정부가 승소했는데도 정부를 패소시키기 위해 법원소송기록(판결문 송달기일)을 변조한 사건을 적발, 소송기록을 변조한

    중앙일보

    1967.04.17 00:00

  • (10)전남 화순군

    전남도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화순군은 총 면적7백88·34평방km에 인구는 14만8천8백여명0-. 도내에서 면적은 넷째, 인구는 10번째가는 고을이다. 무등산 줄기에서 뻗친 험산준령

    중앙일보

    1966.10.06 00:00

  • 기쁨과 불평과…|서울 도로 확장 취소되던 날

    ○…서울시가 시내 2백55개소의 가로망 16만 8천여평을 도시계획에서 풀어 준다고 밝힌 지 하루가 지난 14일 계획선에 가까운 복덕방은 문전성시였다. 복덕방에 반가운 고객이 아닌

    중앙일보

    1966.08.15 00:00

  • 셋방살이 「댄서」 변사|함께 자던 정부는 급소 잘리고

    24일 상오 3시쯤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47의 22 최순경(46)씨의 집에 셋방살이를 하는 유순자(26)양이 그의 정부인 박흥실(29·서대문구 북아현동 221의 1)씨와 함께 자

    중앙일보

    1966.03.24 00:00

  • 회충약 먹고 절명-경향약품 사장구속

    28일 하오 서울 성동경찰서는 당국이 제조 금지한 약품을 계속 제조, 그 약을 먹은 환자가 수분 후에 죽어 말썽을 일으키고있는 경향약품화학회사 사장 배인환(44·성수동2가519)씨

    중앙일보

    1966.03.01 00:00

  • 화장품계 꾸민 사기꾼을 입건

    서울지검 이원형 검사는 19일 백화 약용 「크림」 대표 최동권 (36·서울 중구 인현동 1가61)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 조흥은행 종로 지점에 예금한 85만원을 압수했다. 검찰에

    중앙일보

    1966.02.19 00:00

  • 「영하의 가족 」 웃음 활짝

    서울 종로구 명륜동 3가 53 성대 입구 하수구 밑. 여기 서로 모르는 외로운 사람들끼리 한가족을 이루어 음력설을 맞는다. 6·25때 가족 9명을 괴뢰군과 폭탄에 잃은 김동식 (7

    중앙일보

    1966.01.20 00:00

  • 미제 고급 승용차 7대를 불법 도입

    서울지검 밀수 합동 수사반 (반장 서정각 부장 검사)은 20일 상오 미제 고급 승용차 7대를 불법 도입한 최정헌 (39)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작년 2월12일

    중앙일보

    1966.01.20 00:00

  • 먹고 살수 없어…자칭 [간첩]

    30일 하오 8시 평양에서 밀봉교육을 받은 권총과 수류탄 및 [달러]를 휴대한 간첩이 서울동대문구용두1동 중국음식점에 잠입중이라는 112신고를 받은 서울청량리경찰서는 형사 10여명

    중앙일보

    1965.12.01 00:00